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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MS 취급일자 보고 기준 (2019년 04월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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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23:11

여름만 되면 잇몸이 시큰거려서 치과 다녀온 후기 (잇몸 건강 지키는 법)


작년 여름이었나, 갑자기 찬 음료 마실 때마다 잇몸이 찌릿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이 시린 건가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칫솔질할 때 피도 나고, 입냄새도 은근히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올여름 다시 비슷한 증상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결국 치과에 갔던 경험을 오늘 풀어보려고 해요. 저처럼 여름철 냉방과 찬 음식 때문에 잇몸이 예민해지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요.


제가 처음 이상함을 느낀 건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였어요. 이가 시린 게 아니라 잇몸 쪽이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었는데, 검색해보니 여름철엔 냉방으로 입안이 건조해지고 찬 음식 섭취가 늘면서 잇몸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땀 흘리고 물 대신 탄산음료나 얼음 잔뜩 넣은 음료를 자주 마시다 보니 잇몸이 더 예민해진 것 같았어요. 실제로 치과 선생님도 여름에 잇몸 트러블로 오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여름철 냉방과 찬 음식은 잇몸 혈액순환을 방해해 염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으면서 여쭤보니, 제 잇몸이 살짝 부어있고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 건 초기 치은염 신호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알려주신 잇몸 관리 팁들이 꽤 실용적이었는데, 저처럼 바쁘게 사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잇몸 경계에 대고 살살 돌리듯 닦는 바스법을 알려주셨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하루 한 번은 꼭 쓰라고 하셨어요. 저는 이 전까지 치실을 거의 안 썼는데, 며칠 해보니 확실히 개운한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잇몸 건강 체크 포인트


증상의미대처
칫솔질 시 피초기 치은염 가능성칫솔질 방법 점검, 치과 상담
잇몸 붓기·시림염증 진행 신호스케일링 및 검진 필요
입냄새 지속세균 축적 가능성치실·구강청결제 병행
잇몸 퇴축만성 진행 상태정기검진 필수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그날 이후로 제가 실천하고 있는 습관 몇 가지가 있어요. 우선 찬 음료를 마셔도 빨대를 써서 잇몸에 직접 닿는 걸 줄이고 있고요, 하루에 물을 자주 마시면서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쓰고 있어요. 냉방 오래 트는 사무실에서는 미지근한 물을 옆에 두고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3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받는 걸 이제는 미루지 않으려고 해요. 예전엔 귀찮아서 미뤘는데, 막상 방치하니 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몇 가지 정리해봤어요. 잇몸에서 피가 나면 칫솔질을 더 세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오히려 반대예요. 세게 닦을수록 잇몸이 더 자극받아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서 부드럽게 닦는 게 맞아요. 또 여름철에만 유독 잇몸이 안 좋아지는 게 이상한 건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냉방과 찬 음식 섭취 증가로 인해 계절적으로 증상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해요.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간다면 자가진단보다는 치과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받는 게 좋습니다.


올여름 저처럼 잇몸 때문에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라면,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시일 내에 검진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잇몸 건강은 눈에 잘 안 띄어서 소홀해지기 쉽지만,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시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반드시 치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본인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다녀온 곳은 꼼꼼하게 잇몸 상태를 체크해주고 생활 습관까지 자세히 상담해주시는 치과였어요.


그러고 보니 치과 선생님이 식습관 얘기도 해주셨는데, 저는 그동안 잇몸 건강이 순전히 칫솔질에만 달린 줄 알았거든요. 근데 먹는 것도 꽤 중요하더라고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이 약해지고 출혈이 잦아질 수 있다고 해서, 그날부터 과일을 좀 더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키위나 딸기, 파프리카 같은 걸 간식으로 두고 먹으니 확실히 예전보다 잇몸이 덜 예민해진 느낌이었어요. 반대로 너무 딱딱하거나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당분 많은 음료는 잇몸 염증을 키울 수 있다고 하셔서 여름철 즐겨 마시던 탄산음료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이게 됐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게 씹는 습관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안 쓰는 쪽 잇몸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자극도 덜 받아서 오히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고 하시더라고요. 양쪽 골고루 씹으려고 의식적으로 신경 쓰기 시작했더니, 신기하게도 전체적인 잇몸 감각이 고르게 편안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작은 습관 하나 바꾼 것뿐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는 걸 몸으로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잇몸 건강은 칫솔질만큼이나 식습관과 씹는 습관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구강청결제도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정보가 있었어요. 그냥 향이 좋고 화한 느낌 나는 제품을 골랐었는데, 알코올 성분이 너무 강한 제품은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여름철엔 별로 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자극 성분 위주로 바꿨는데, 확실히 사용 후 입안이 뻑뻑한 느낌이 덜하고 잇몸도 한결 편안해졌어요. 가글은 치실이나 칫솔질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보조 수단으로 병행하는 거라는 점도 다시 한번 짚어주셔서, 순서도 양치 후 치실, 그다음 가글로 정리해서 루틴을 만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런 증상은 절대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신호들이에요. 잇몸이 갑자기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고름 같은 게 나온다면 단순 염증이 아니라 급성 치주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또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거나, 잇몸에서 나는 피가 며칠씩 계속된다면 자가 관리로 해결될 단계를 넘어선 걸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저도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런 신호들이 반복된다면 절대 참지 마시고 바로 치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잇몸이 심하게 붓거나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도 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치실 쓰고, 물 자주 마시고, 양쪽으로 골고루 씹으려고 신경 쓰면서 지내고 있어요. 예전보다 훨씬 잇몸이 편안해진 걸 느끼니까 진작 이렇게 관리할 걸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소해 보이는 습관들이 모여서 큰 차이를 만든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배운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잇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미루지 마시고, 생활 습관부터 하나씩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담받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게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스트레스랑 이갈이가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거였어요. 저는 요즘 일이 바빠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하고 잇몸도 은근히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선생님이 그게 자면서 나도 모르게 이를 꽉 물거나 갈아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반복되면 잇몸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서 염증이나 퇴축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 얘기 듣고 나서 자기 전에 목과 턱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고, 억지로라도 긴장을 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심한 경우엔 마우스피스 같은 장치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아침마다 턱이 아프고 잇몸이 뻐근하신 분들은 이 부분도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갈이나 이악물기 습관도 잇몸에 무리를 줘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칫솔 교체 주기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다시 깨달았어요. 저는 칫솔모가 완전히 벌어질 때까지 쓰는 편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이미 세정력도 떨어지고 잇몸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바꿔주는 게 적당하다고 하셨고, 칫솔모는 너무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강도를 고르는 게 잇몸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그동안 세게 닦는 느낌이 좋아서 강한 칫솔모만 고집했었는데, 부드러운 걸로 바꾸고 나서 오히려 잇몸이 훨씬 편안해졌어요. 전동칫솔을 쓰시는 분들도 압력 감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면 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것 같아도 칫솔 하나 바꾸는 습관, 잠들기 전 턱 긴장 풀어주는 습관 하나하나가 결국 잇몸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몫을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저처럼 별거 아니라고 넘겼던 습관들이 사실은 잇몸에 꾸준히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반성도 되더라고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이번 기회에 본인 칫솔 상태랑 자는 습관 한 번쯤 점검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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